1. New Ways of Thinking About Today’s Loyalty for Independent Hotel Brands | Skift | 2022.09.19
세계 최대 독립 호텔 브랜드 협회 GHA의 Kristi Gole 부사장은 “호텔에게 로열티 프로그램은 데이터, 마케팅, 수익성 측면에서 크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호스피탈리티 로열티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집중되어 있었는데요. 최근 몇 년간 호텔 브랜딩과 고객 경험 측면에서 로열티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고 있죠.
Gole 부사장은 웹사이트 쿠키가 없는 미래에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가장 중요한 투숙객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개인화된 정보 제공을 통해 효과적인 CRM(고객 관계 관리)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등급·할인·적립으로 직접 예약할 이유를 제공하여 수익성 증대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죠.
실제로 힐튼, 메리어트, 반얀트리 등 여러 호텔 체인이 멤버십 프로그램 개편에 나서고 있는데요.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로열티 프로그램! 우리 호텔에 맞는 로열티 프로그램은 무엇일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 WELLNESS TRAVEL ON RISE AS CONSUMERS PRIORITIZE HEALTH | Phocuswire | 2022.09.21
16개국, 11,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Accentur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소득층 소비자의 39%는 이미 웰니스 여행을 예약했다고 답했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21%도 같은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여행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웰니스 관련 비영리기관 Global Wellness Institute는 웰니스 관광업이 2025년까지 매년 2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최근 여행이 재개된 이후 관광 소비자의 선택은 ‘힐링’과 ‘휴식’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웰니스 관광산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한 만큼 국내 호텔업계도 웰니스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겠죠?
3. 美서 ‘한인텔’하던 청년…거래액 1000억 숙박 앱 ‘온다’ 재창업해 대박 | 매경이코노미 | 2022.09.17
올해 상반기 거래액 1000억을 돌파한 호스피탈리티 테크·데이터 기업 온다 오현석 대표의 인터뷰입니다.
온다는 올해 8월 기준 50만개 이상의 객실을 국내외 42개 이상의 채널과 거래하고 있는데요. 국내 온라인 객실 거래 데이터의 약 70%가 온다를 통해 거래되고 있죠.
앞으로 온다는 국가별 언어 지원, 세금 처리 시스템 연동 등 현지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내세워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유럽과 북미 지역의 글로벌 호텔 체인 공략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기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전개하는 온다의 사업 구조, 사내 다국적 인력,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4. "월급 적고 파리 목숨"…호텔취업 꺼리는 2030 | 한국경제 | 2022.09.20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호텔의 매출은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 관련 학과 졸업생들은 호텔업계에 취직을 포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에 따르면 2022년 1~8월 호텔업 채용 공고 건수는 18만1064건으로 2020년 대비 58.5% 증가했다고 합니다. 반면 입사 지원 건수는 26만562건으로 같은 기간 대비 60.5% 감소했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까요?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업계 선배인 호텔업 종사자들이 실직하는 모습을 보며 호텔리어는 안정적이지 않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호텔업계의 일손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호텔의 인기가 치솟으며 재직자에게 높은 업무 강도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열악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는 한 호텔업 기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5. Exclusive Insights : Hospitality Robots Market: Size is set to Grow at a Remarkable Pace in the Coming Years - AMR | Newswires | 2022.09.16
Allied Market Research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로봇 시장이 연평균 25.5%의 성장률을 보이며, 2030년에는 4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호텔 로봇이 서비스 퀄리티를 상승시키고 투숙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호텔과 여행산업에서 인력난이 문제가 되는 지금, 세계적으로 로봇을 도입하는 호텔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호텔 로봇은 체크인, 수하물 운반, 룸서비스, 음식 배달, 카페트 청소, 소독 등 호텔 서비스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6. 日무비자 입국 기대감에 "일본여행 예약률 2400%↑" | 뉴시스 | 2022.09.22
지난 12일, 일본 정부가 외국인 무비자 입국 및 자유여행 허용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재 일본은 외국인 단체 관광이 허용됐지만, 관광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걸림돌이 남아있는데요. 이번 발표 이후, 일본 여행상품의 예약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모두투어는 9월 1~20일 일본여행 예약률이 8월 대비 2400%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투어 예약률도 800% 이상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여행 플랫폼 트리플에 따르면 일본 여행 상품 조회수가 항공은 363%, 호텔은 446% 증가했다고 하네요.
외국인 무비자 입국과 개인 여행이 허용된다면 일본 여행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야놀자 하나투어까지 인수하나, 여행 중심 e커머스로 진화중[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 한국경제 | 2022.09.20
관계자들에 따르면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하려던 시점에 하나투어와도 M&A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나투어의 인력들이 야놀자로 많이 옮겨갔으며, 이미 한 차례 협상이 오간 만큼 야놀자와 하나투어의 M&A 가능성이 보도되었습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에 이어 하나투어까지 손에 넣을 수 있을까요?
+ 무신사가 레저·숙박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합니다. 종합 쇼핑 플랫폼 무신사는 기업 가치 4조원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2030 세대 충성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숙박 예약 플랫폼 경쟁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네요.
8. 코로나 숙박쿠폰 8900장, 미성년자가 썼다 | 서울경제 | 2022.09.19
코로나19 이후 숙박업계 회복을 위해 시행된 숙박할인권 사업(대한민국숙박대전 등)이 미성년자 혼숙 등 불법적으로 사용한 사례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2022년 사용된 숙박쿠폰은 약 200만 건인데요. 그중 8,893건이 청소년에 의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성년자가 사용한 숙박쿠폰 가운데 80% 이상은 모텔(3,563건)과 호텔(3,560건)에서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투숙객이 미성년자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무인텔도 상당수 포함됐다고 합니다.
숙박업계 지원을 위해 시행된 사업인 만큼 미성년자 혼숙 및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과 숙박 플랫폼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9. BTS 공연 특수 노린 바가지요금 잡을 수 있을까? | 한겨레 | 2022.09.16
부산시가 방탄소년단(BTS) 공연 시기 과도한 숙박 요금 인상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고 합니다.
다음달 14~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의 콘서트가 열리는데요. 공연 전날인 14일, 부산 서면 한 호텔의 하루 숙박료는 100만원으로, 평소 숙박료인 10만원에서 10배가 인상된 가격이라 합니다.
부산시가 단속에 나섰다고는 하지만 요금 인하를 강제할 수단은 없다고 하는데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변경된 숙박요금을 행정기관에 신고할 의무는 없기 때문입니다.
업계 입장에서 보면 코로나19 지속으로 악재만 있던 상황에서 정말 오랜만에 맞는 호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적정 수준의 요금으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 `당신의 경험을 위해서` 검색 필터가 당신의 여행을 돕습니다 | 메트로신문 | 2022.09.19
최근 에어비앤비, 익스피디아를 포함한 여행업계에서, 성별·나이·신체적 조건에 관계없이 모든 여행객에게 동등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적 관광이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익스피디아 그룹이 발표한 ‘포용적 관광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2%가 사회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70%가 금액이 비싸더라도 모든 여행객을 수용하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숙박시설을 선호한다고 답했죠.
호텔스닷컴은 모든 여행객에게 평등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카테고리 내 출입구 계단 없음, 수어 가능 직원, 객실 내 장애인 편의시설 등 8개의 검색 필터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여행업계에서도 세계적 흐름이 된 포용적 관광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