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에어비앤비 한국지사에서 흥미로운 소책자를 발표했는데요. 제목이 무려 “에어비앤비에 관한 다섯 가지 진실”입니다. 제목만큼 흥미로운 사실들과 설명이 담겨 있는데요.
전체 책자는 이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에어비앤비가 한국 시장에서 받았던 오해 5가지에 대한 답변을 살펴보시죠!
■ 합법성에 대한 오해
에어비앤비는 지난 7월 관련 법규에 따라 영업 신고 절차를 거친 숙소만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의무화 조치’를 발표했는데요.
미신고 숙소는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삭제되게 되며 2025년 10월부터 영업신고 정보 및 신고증이 제출된 숙소만 에어비앤비 플랫폼상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Q&A는 이 기사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기사에 나온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의 이야기 중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을 발췌해 왔습니다.
■ 안전성 문제
에어비앤비는 신뢰 기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으며, 본인 인증과 같은 철저한 안전 절차를 통해 호스트와 게스트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전 세계적으로 게스트나 호스트로부터 안전 관련 신고가 접수된 숙박 비율은 0.1% 미만이었다고 하네요.
■ 일자리 창출과 경제 기여
에어비앤비는 한국에서 일자리를 6만 8천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은퇴자, 학부모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호스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GDP(국내 총생산)에는 약 3조 9천억 달러의 기여를 했고, 이는 관광 산업 GDP의 5% 수준입니다.
■ 기존 숙박업과의 경쟁
에어비앤비는 기존 숙박업과 경쟁하기보다는 전체 관광 및 숙박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측은 소책자에서 “주방시설과 세탁실 등 주거와 유사한 형태의 서비스와 호텔 대비 넓은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숙박 요금은 1~3성급 호텔에 가까운 수준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 관광산업에 대한 기여
에어비앤비는 '3천만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에 기여하며, 농촌 및 비도시 지역으로 여행 수요를 분산시켜 한국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돕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어비앤비에 대한 5가지 이야기를 요약해 봤는데요. ONDA도 오랜 기간 에어비앤비에 ‘합법 숙소’를 중개하며 상호 신뢰를 쌓아 왔습니다.
앞으로도 온다는 에어비앤비와 호스트, 게스트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숙박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