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DA는 ‘숙박산업의 바른 내일을 제시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비전은 우리 한국 땅 위에서만 이루어지기 쉽지 않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ONDA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 출장기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ONDA의 파트너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숙박업주분들이 주된, 가장 소중한 파트너분들이시지만, 동시에 다양한 온라인 여행사와 관련 제휴사들도 ONDA의 파트너입니다. 이번 싱가포르 출장에서는 양 파트너분들 모두를 만나 뵙고 왔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아시아를 총괄하는 곳은 싱가포르나 홍콩에 사무실이 위치합니다. ONDA는 여러 파트너 중 HomeAway와 Airbnb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고 파트너십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HomeAway는 현재 다양한 마케팅 제휴를 비롯하여 ONDA의 채널매니저 연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HomeAway의 기술 업데이트로 인해 더 직접적인 연동 제휴는 추후를 기약하고 있지만 이를 넘어 파트너분들의 베네핏을 위한 APAC 오피스와 한국 오피스 모두 긴밀하게 항상 협의하고 있답니다. 특히 지난여름에 진행된 파격적인 6개월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과 같은 파트너십이 대표적인 예죠. 아직은 한국시장 내 큰 마케팅이 진행되지 않아 파트너분들께서 피부로 HomeAway의 파급력을 느끼시기는 어려우시겠지만, 홈어웨이 APAC 마케팅 담당자분 말에 의하면 내부 시스템의 정리가 어느 정도 완료가 되는 내년 초에는 엄청난 마케팅 융단폭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그 폭격이 이어지기 전, ONDA를 통해 연동을 완료하시고 더욱 편리하게 예약을 받고 관리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irbnb는 굳이 다른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은 얼마나 파급력 있고 시장을 리드하는 채널인지 충분히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Airbnb의 한국 오피스와 ONDA는 이미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었지만, 추가 파트너십을 통해 더 폭넓은 서비스 제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제휴로 인해 ONDA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기술 담당자분과 함께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ONDA와 Airbnb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양사 간의 기술협력을 통해 서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프로젝트로 여기고 있습니다. 또한 Airbnb APAC 사무실에 위치한 제품 총괄 담당자분께도 ONDA를 소개시켜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Airbnb 오피스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한 건물의 3개 층을 통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에어비앤비 이전에는 페이스북의 APAC 사무실이었다고 하네요! 터가 좋아서 그런 걸까요? 무한 성장을 하고 있는 Airbnb APAC 오피스를 살짝 훔쳐보세요. (보안상 아주 일부만 찍을 수 있었답니다.)
ONDA는 15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도 그중 하나인데요. 싱가포르 탄종파가역에 위치한 SOOZIP(수집)을 직접 방문해보았습니다. SOOZIP은 ‘이번 호의 인터뷰이’이시기도 합니다. 빌딩의 펜트하우스에 위치한 수집은 엄청난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출장에는 머물지 못했지만 다음 싱가포르 여행이나 출장에는 꼭 머물고 싶더라구요. 아직 인터뷰를 못 보셨다면, SOOZIP에 대해서 자세한 게 궁금하시다면, SOOZIP 인터뷰를 한번 읽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ONDA는 아시아 최대의 여행 컨퍼런스인 Web In Travel Asia 2017에 Annual Start-up Pitching Competition Semi-final에 진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최종적으로 12팀이 선발되었으며, 선발된 열두 팀은 5분간의 발표시간과, 3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사업 발표대회였습니다. 국제대회인 만큼 발표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서비스 창업자이자 ONDA의 브랜딩&마케팅 팀장인 Jiho가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파트너 분들은 이미 많이 만나보셨을 것 같습니다! 발표는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지만 애석하게 최종 결승에 들지 못해 우승을 따오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여행산업의 구성원들에게 ONDA를 알리고 한국의 숙박산업을 함께 알릴 수 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이번 기회를 빌어 ONDA는 수많은 파트너분들께 더 나은 산업의 바른 내일을 제시해드리기 위해 많은 것을 배우고 발돋움을 할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ONDA는 파트너분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국제전시회를 출전합니다. 대표적으로 ITB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ITB는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여행박람회로 ONDA는 2016년 3월 ‘ITB Berlin 2016’을 시작으로 ITB Asia 2016에 참관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상해에서 열리는 ‘ITB China 2017’에는 부스를 직접 내고 전 세계 다양한 여행산업의 구성원들을 맞이하고 한국 숙박산업과 ONDA를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7년 10월에는 ‘ITB Asia 2017’ 역시 참관하여 글로벌 여행사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만들기 위한 미팅과 참관을 끊임없이 가졌습니다. ONDA는 파트너분들의 가장 큰 두 가지 문제인 ‘예약 관리’와 ‘빈 객실’, 이 두 가지를 해결해드리기 위해 기술적으로, 산업적으로 접근하여 파트너분들의 고민을 줄여드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겠습니다.
ONDA는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숙박산업의 바른 내일을 파트너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함께 성장할 수 있을지. 이런 고민을 단순히 책상에서만 하지 않고 끊임없이 현장으로 뛰어나가 파트너분들의 고민을 듣고, 국제무대에서 파트너분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ONDA는 숙박산업의 바른 내일을 제시하기 위해 파트너분들과 함께 고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