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22/08/22/월)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프리미엄급 호텔에 커스터마이즈(customize)된 숙박관리시스템(PMS)의 첫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2일 온다는 지난 5월 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아난티 앳 강남 맞춤형 PMS가 지난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난티는 지난해 온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PMS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했었다.
아난티 앳 강남 PMS는 아닌티 앳 강남을 시작으로 아난티 코브(가평), 남해 등 아난티 호텔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연말까지 온다는 아난티 호텔 연회장, 레스토랑, 리조트, 아난티 골프 클럽 등을 포함하는 올인원 서비스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에 온다가 제공한 아난티 앳 강남 PMS는 기존 호텔업계에서 많이 쓰는 설치형 호텔 PMS의 복잡한 메뉴 구조, 느린 업데이트, 어려운 사후 관리 등의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난티 앳 강남 PMS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동작한다. 직관적인 UI와 메뉴 구조 등 호텔리어라면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PMS 사용자의 부서, 권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차등 적용할 수 있어 각 담당자 본인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난티의 우수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PMS 전반에 잘 녹여냈다는 현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온다 개발팀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아난티 앳 강남 에 상주하며, 현장 테스트 및 교육·오류 수정 등 마지막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국내 럭셔리 호텔·리조트 트렌드를 이끄는 아난티에 온다가 만든 PMS를 제공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Customer First’라는 초심을 유지하며 아난티의 성공을 위해 PMS 고도화에 모든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난티 관계자는 “온다는 호텔 & 리조트 산업 디지털 전환의 최고 전문가 기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온다와의 협업 범위를 넓혀 아난티를 찾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다는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Skift)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3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호텔 테크 시장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도 구축해 왔다. 최근 중기부 선정 아기 유니콘 사업에 선정됐으며,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서 한국 테크 기업 중 7위에 랭크됐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