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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결과를 위한 나침반
2023-02-02

기업이 자사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홈페이지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간이기 때문이겠죠. B2B 비즈니스를 하는 ONDA에게 있어 홈페이지는 온라인 상의 제안서 혹은 서비스 설명서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ONDA의 공식 홈페이지 [onda.me]도 오랜 리뉴얼 과정을 거쳐 새로 태어났는데요. 이번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한 디자인팀 Jarry, 마케팅팀 Kathy와 함께 ONDA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의 여정을 되돌아봤습니다.

<리뉴얼된 ONDA 공식 홈페이지>

새로운 출발선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Jarry와 Kathy가 ONDA에서 맡게된 첫 프로젝트인데요. 그렇기에 더욱 고객의 관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죠. 두 사람이 처음 느꼈던 기존 홈페이지의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요?

기존 ONDA 홈페이지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셨나요?

Jarry(이하 J) “ONDA에 합류하기 전 홈페이지를 찾아봤는데 ONDA가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가 힘들었어요. 서비스의 종류가 많고 어려워, 각 서비스별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구분하기 어려웠죠”

Kathy(이하 K) “생소한 용어로 서비스가 설명되어 있어 산업 전문가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려워 보였어요. 프로덕트와 서비스가 각기 다른 이름을 가지고 혼동되어 사용되는 경우도 많아, 고객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죠”

고객 입장에서는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웠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두 분은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홈페이지를 기획하셨나요?

J “먼저 내가 나이가 들어 펜션을 창업했다고 생각해봤어요. 직접 고객이 되어본 것이죠. ONDA 솔루션이 좋다고 해서 홈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해봤는데요…”

“그냥 전화할 것 같았어요. 하지만 홈페이지는 전화번호를 알려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게 아니잖아요. 온라인 상에서 우리 서비스를 제대로 선보이고 고객의 니즈를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주는 홈페이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ONDA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는데요. 우리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명확히 전달된다면 자연스럽게 고객의 상담 유입이 증가하고 실질적으로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많이질테니까요”

최선의 결과를 위한 나침반

ONDA 프로덕트의 이름도 함께 리뉴얼되었죠. 이유가 있을까요?

K “먼저 ONDA의 통합판매시스템 GDS는 항공산업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Global Distribution System의 약자인데요. 업계 전문가가 아니라면 정확한 뜻을 알기 어려웠어요”

“새로운 이름은 부연설명이 필요하지 않도록 약자를 쓰지 않고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리뉴얼하고 싶었는데요. 사내 여러 부서와 논의 끝에 탄생한 것이 ‘ONDA HUB’였죠”

다른 프로덕트도 숙박형태별로 새롭게 리뉴얼된 걸로 아는데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의 이름을 바꾸는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K “이전 홈페이지에는 제품과 기능이 혼동되어 사용되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우리의 타겟은 명확하잖아요. ONDA는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지만 호텔 고객은 온다 서비스 중 호텔 솔루션만, 펜션 고객은 펜션 솔루션만 알면 되는 것이죠”

“타겟이 다르기 때문에 숙박형태별로 분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모든 사업 부서와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했기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ONDA는 체인 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부터 펜션, 모텔 등 중소형 숙박시설까지 여러 숙박형태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숙박시설의 종류에 따라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전문화된 사업 부서가 존재합니다.

<팀별 미팅 타임라인>

Kathy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온다의 모든 사업 부서와 개별 미팅을 진행했는데요. 마케팅팀은 전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브랜드 캔버스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각 프로덕트별로 철학, 목표, 컨셉, 핵심 키워드를 담은 브랜드 캔버스를 공유함으로써 ONDA 모든 부서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었죠. 

<브랜드 캔버스, 출처: https://digitalmarketingcanvas.co>

K “아시다시피 익숙한 것을 바꾸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잖아요. 모든 부서와 개별적으로 미팅을 가지며 솔직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어요. 여러 부서의 의견을 조율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죠”

“수차례 미팅 끝에 숙박형태별로 타겟을 분리시키기 위해 호텔 OO, 펜션 OO으로 방향을 정했는데요. ONDA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프로덕트의 이름인 ‘플러스’를 붙여 호텔 플러스, 펜션 플러스라는 새로운 이름이 탄생하게 되었죠”

디자인팀 & 마케팅팀의 이정표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J “SEO(검색엔진 최적화)를 페이지별로 모두 작업했기 때문에 검색했을 때, ONDA나 ONDA의 솔루션이 더 많이 노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K “그렇게 들어오신 분들이 저희가 설계해놓은 방식을 따라 편하게 상담으로 도달할 수 있게 만드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어요”

<ONDA 홈페이지 내 서비스 상담 문의 배너>

마지막으로 디자인팀과 마케팅팀이 목표하는 방향성을 말씀해주시겠어요?

J “B2B 기업들은 대체로 디자인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디자인보다는 기능적인 니즈가 우선이니까요. 호텔이 PMS를 교체하기 힘든 이유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호텔은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PMS보다 사용성이 좋은 익숙한 PMS를 쓰고 싶어 하잖아요”

“그래도 ONDA는 업계에서 가장 괜찮은 디자인을 하는 회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단순한 제작물이 아닌 우리만의 채널, 프로덕트 전체 디자인을 통해 보여지는 것의 중심을 잡아야겠죠”

K “퍼포먼스 마케팅이 중점이 아닌 기획 중심의 사고 방식을 가진 팀을 만들고 싶어요. 프로덕트·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우리 제품이 시장성이 있는지, 우리가 시장에서 가고자 하는 위치가 어디인지’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을 사용했을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용하기 쉬운 직관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전담한 디자인팀 Jarry, 마케팅팀 Kathy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두 분의 목표를 들으니 ONDA 공식 홈페이지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기대되는데요. 곧 2.0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ONDA 공식 홈페이지 [onda.me]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리뉴얼된 ONDA 공식 홈페이지가 궁금하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ONDA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보세요!

👉 ONDA 공식 홈페이지 'onda.me' 방문하기

Asher
ONDA에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콘텐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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