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22/12/22) 호텔 개발 및 위탁운영 전문기업 온다매니지먼트가 싱가포르 호텔 브랜드 트레블로지 아시아와 손잡고 투자 확대에 나섰다.
22일 온다매니지먼트(대표 윤명기)는 트레블로지 아시아와 지난 21일 호텔 개발 및 투자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숙박 시설에 대한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트레블로지는 설립 80년이 넘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다. 전 세계 1000여개 이상의 호텔 및 숙박 자산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기는 전 세계 여행객과 함께 해왔다. 서울에 이미 3곳의 호텔을 운영하여 한국을 찾는 해외 여행객에게 호평받고 있으며, 2023년 초 부산에 1곳 오픈할 예정으로 2030년까지 30개 이상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다매니지먼트는 모회사인 온다(ONDA)의 통합 판매 시스템(ONDA HUB), 객실관리시스템(PMS) 등 최신 호텔 테크를 적극 도입해 호텔 및 생활형 숙박시설 수익을 극대화하는 위탁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쏘타 컬렉션(SoTA Collection) 브랜드 포함 전국 9개 호텔 및 생활형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6000객실 운영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MOU를 계기로 온다매니지먼트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트레블로지 브랜드로 신규 호텔 프로젝트 개발,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트레블로지 아시아 또한 국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인 온다(ONDA)를 모회사로 둔 온다매니지먼트와 협업하면서, 한국 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호윤 트레블로지 아시아 한국 개발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호텔 테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온다매니지먼트와 공동 사업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글로벌 노하우와 온다매니지먼트의 기술력 및 한국 내 운영 경험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온다매니지먼트 윤명기 대표는 “엔데믹 시대,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트레블로지’의 글로벌 인지도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만 보고도 믿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호텔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온다매니지먼트의 모기업인 온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이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서 한국 테크 기업 중 7위에 선정됐으며,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Skift)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3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호텔 테크 시장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