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오늘은 신년특집 두 번째 시간으로 2024년 여행 산업 전망과 올해 시행될 관광·숙박업 정책을 준비했습니다. 다가온 2024년에는 어떤 여행 트렌드를 주목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키워드로 알아보는 2024년 여행 트렌드와 전망
💡 2024년 관광·숙박 정책 톺아보기
⌨️ #위조신분증면책 #외국인개별관광 #시니어주택 #중국인여행수요 #해외여행시장
🏨 산업 이야기
지난 4년간 코로나19는 우리가 여행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여행객 트렌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관광 기관, 국내외 OTA, 여행 전문 매체가 발표한 올해 여행 트렌드 및 전망을 모아봤습니다. 2024년 여행 산업은 어떤 트렌드가 주도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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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나만의 경험을 찾는다"…관광트렌드 '루트'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국내 관광 트렌드로 ▲쉼이 있는 여행 ▲원포인트 여행 ▲나만의 명소 여행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 ▲모두에게 열린 여행을 선정했습니다.
✅ 문체부 "올해 中관광객 200만명…개별화·MZ주도 트렌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중국인 방한 관광 트렌드로 ▲개별화·소규모화 ▲여성 주도 ▲2030세대 중심 ▲대량소비에서 합리적소비로 ▲관광정보 채널의 디지털 전환 ▲더 오래 체류 ▲문화체험 중심의 지출 증가를 발표했습니다.
✅ TOP TRAVEL INDUSTRY PREDICTIONS FOR 2024
여행 전문 매체 Phocuswire는 업계 전문가들의 예측을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구현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현대화된 여행 프로세스 ▲지속 가능한 여행 ▲개인화된 여행 경험 ▲여행산업의 유통 구조 혁신 ▲비즈니스 여행의 부활과 블레저 여행 등 2024년 여행 산업을 전망했습니다.
✅ 야놀자, 2024 여행 트렌드 6개 키워드 ‘D.R.A.G.O.N’ 발표
야놀자는 2024년 여행 트렌드 키워드로 ▲여행 심리 회복 가속화 ▲여행지의 다양화 ▲트래블 테크의 발전 ▲문화생활 니즈 확대 ▲여행 준비 간편화 ▲여행 커뮤니티 활성화를 꼽았습니다.
✅ 하나투어, 내년 여행 트렌드는 'D.R.E.A.M.E.R'
하나투어는 2024 여행 트렌드 키워드로 ▲실패 없는 여행 ▲책임감 있는 여행 ▲일상 속 여행 경험 ▲취향 공동체 ▲재방문 ‘마니아’ ▲새로운 여행지 ‘탐험가’ ▲재충전 여행을 제안했습니다.
제주항공은 2024년 여행 트렌드로 ▲짧은 이동 거리∙여행 일정 ▲자주 떠나는 여행 ▲언제든 자유롭게 ▲여행을 부르는 계기를 제시했습니다.
부킹닷컴은 “2024년에는 여행이 곧 삶 그 자체가 될 것”이라며, ▲부캐 여행 ▲피서 여행 ▲미식 여행 ▲힐링 여행 ▲가성비를 겸한 럭셔리 여행 ▲지속가능한 여행을 2024년 여행 트렌드로 선정했습니다.
익스피디아는 ▲스크린투어리즘 ▲바이브 체크인 ▲알코올 프리 여행 등으로 2024년 여행 트렌드를 정의했습니다.
✅ 2024년 여행 트렌드 | 인기 여행지로 달랏 주목…호기심 찾아 떠나는 여행 추구
스카이스캐너는 2024년 한국인들의 4대 여행 테마로 ▲엔터투어먼트 ▲성지 투어 ▲맛성비 미식가 ▲꿀잠 여행을 꼽았고, 3대 여행 유형으로 ▲아날로그 여행 ▲기념 여행 ▲스몰 럭셔리를 선정했습니다.
💡 호스피탈리티 트렌드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한 정부의 2024년 정책 방향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방한 관광객 2000만명 달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여러 정책이 시행될 예정인데요. 관광·숙박 관련 정책을 중심으로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경재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는 국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는 달’을 연 2회(2월,6월) 시행합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숙박·교통 할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해 숙박쿠폰은 45만장,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15만명으로 확대됩니다. 다만, 지역 관광 촉진을 위해 사용 지역은 비수도권으로 한정될 전망입니다.
방한 관광 확대를 위해서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를 연장하고, 면제 대상국에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등 5개국을 추가합니다.
또 부가세 환급이 가능한 숙박 유형을 기존 관광호텔에서 한국전통·수상관광·의료관광·가족·소형 호텔, 호스텔, 휴양콘도미니엄 등으로 확대하고, OTA·여행사 등 중개 플랫폼 사용시에도 환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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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방한 관광객 2000만명 달성과 체류형 지역 관광 확산 등을 위해 올해 1조 3115억원의 관광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먼저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행사는 올해도 이어서 진행되며, 해외 주요 25개 도시에서 ‘K-관광 메가 로드쇼’를 개최합니다.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관광 상품을 육성하고, 스포츠 관광·치유 관광·MICE 산업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체류형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고,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합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도 조성해 지역 체류형 여행을 활성화합니다.
더불어 최근 주목받는 체험 관광 트렌드에 따라 한국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지원하고,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열린관광 환경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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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뉴스
1️⃣ 위조신분증 면책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위조신분증에 속은 숙박업주 면책 법안, 연내 시행 전망
상세설명: 숙박업주가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및 도용에 속아 관련 법규를 위반할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법안이 연내 시행될 전망입니다.
현행법은? 술, 담배, 유흥업 등 유사 사례의 경우 면제 규정이 있으나, 숙박업은 해당되지 않았는데요. 청소년 여부를 충분히 확인한 업주에게 책임을 물리는 것은 과도한 처분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2️⃣ 외국인 개별관광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방한 관광객, 개별관광·핫플·4성급호텔 선호
상세설명: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 형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FIT)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더현대 서울, 롯데타워 등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숙소는? 비교적 저렴한 4성급 호텔의 수요가 높았습니다. 최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명동, 롯데호텔 L7 홍대·명동 등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의 외국인 투숙객 비중은 약 80~90%를 기록했습니다.
3️⃣ 시니어 주택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건설사, 보험사, 호텔 등 국내 시니어 주택 시장 주목
상세설명: 한국이 2025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국내 부동산 시장에 시니어 주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비영리적으로 진행되던 시니어 주택 시장에 민간 투자가 늘고 있는데요.
호텔은? 기존 접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니어 주택 공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롯데호텔은 시니어 레지던스 전문 브랜드인 ‘VL’을 론칭했고, 메이필드호텔도 시니어 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4️⃣ 중국인 여행 수요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새해 연휴 중국인 국내외 여행 급증
상세설명: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국내외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새해 연휴 중국인들의 국내 여행은 코로나19 이전보다 9.4% 증가한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해외 여행은? 트립닷컴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중국인의 해외 여행은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습니다. 인기 여행지는 홍콩, 일본, 태국, 마카오, 한국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5️⃣ 해외여행 시장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한국인 해외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99%까지 회복
상세설명: 지난해 11월 해외 관광객이 약 206만명을 기록해 2019년 11월의 99%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엔데믹 이후 동남아, 일본을 중심으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전망은? 올해 1분기 여행사 패키지 예약률도 크게 늘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