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새단장을 마친 ‘쏘타 스테이’ 건대점에 들렀습니다.
마침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부녀가 체크인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이 부녀는 3주간 장기 체류를 위해 이 호텔을 찾았습니다. 또 시설을 둘러보다 보니 체크아웃을 하고 나가는 일본 관광객도 보았는데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정말 많이 늘었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ONDA의 자회사인 온다와쏭(위탁 운영)과 오아테크(솔루션 공급)가 협업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55객실의 부티끄 호텔인데요. 7호선 군자역과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이 호텔은 최근 OA PMS를 도입하고 폰키, 별도의 카드키 없이 예약자 스마트폰으로 비밀번호가 매번 변경돼 전송되는 도어락 시스템, 프런트 데스크 업무를 줄여주는 키오스크를 도입했는데요.
여기에 쏘타 스테이 건대점은 OA PMS와 연동된 온다 허브를 통해 국내외 OTA와 연동하여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해 더 높은 객단가로 판매할 수 있게 됐죠.
온다 허브는 국내외 40여개 숙박 판매 채널과 한 번의 계약으로 객실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대부분의 국내 숙박 판매 채널은 물론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부킹닷컴, 중국인 여행객이 자주 찾는 트립닷컴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손쉽게 판매가 가능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대응에 적합합니다.
즉, 쏘타스테이 건대점은 온라인 판매는 온다 허브에 판매 대행을 맡기면서 호텔 운영 솔루션은 오아테크의 솔루션을 쓰고, 현장 운영은 온다와쏭이 진행하면서 RevPAR(판매가능객실 평균 가격)과 월매출이 지난 기간에 비해 2~3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단순히 시스템 교체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 교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쏘타 스테이 건대점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오아PMS는 온다 허브를 통해 들어온 예약 건의 ▲객실 자동 배정 ▲예약 자동 연동 등 예약 관리 기능 ▲재실, 공실 실시간 조회 ▲청소 상태, 업무 지시 등 객실 관리 기능 ▲채널별 실시간 성과관리 ▲매출 일괄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합니다.
이는 기존에 쓰던 PMS에도 일부 제공되는 기능이었으나, 오아PMS만큼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없었기에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죠.
이렇게 줄어든 예약 및 재무 관리 업무량에 따라 쏘타 스테이 건대점은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본질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더 청결한 객실 관리, 친절한 고객 응대를 위한 직원 재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직원들이 친절하다” “키오스크로 체크인이 간편하다” 등의 긍정적인 이용 후기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쏘타 스테이 건대점은 지은 지도 비교적 오래된 건물이고, 대규모 인테리어 리모델링이나 유료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호텔업의 본질인 청결과 친절한 서비스에 투자하면서 만들어낸 성과라 이번 블로그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게 됐습니다.
쏘타 스테이와 같은 성공을 만들어 내고 싶은 분들은 여기로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