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숙박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숙박 B2B 플랫폼 ONDA입니다.
오늘은 우리 펜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홍보는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채널에 어떻게 홍보해야 하는지 막막하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을 집중해서 봐주세요!
국내 SNS 사용률을 살펴보면 10대~50대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모두 3위권 안에 있어요. 이런 데이터를 보고 있자니 일단 우리 펜션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채널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죠?
마케팅 채널을 선택하고 나니
""숙박 온라인 플랫폼 앱 광고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앱 광고도 진행하는데 페이스북 광고를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런 의문이 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OTA, 앱 광고와 페이스북 광고의 가장 큰 차이점은 광고비를 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OTA, 앱 배너 광고는 최소 광고비나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페이스북은 최소 광고 비용이 1달러 이상으로 부담이 없어요.
광고 기간도 내 상황에 맞춰 진행할 수 있답니다. 광고 효율에 따라 광고비를 증액하거나 광고 기간을 늘릴 수 있어 부담이 없죠.
광고비 지출 권한이 OTA, 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업주 분들에게 있기에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광고비를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자 장점이랍니다.
자 그럼, 온다가 페이스북 광고 방법에 대해 A부터 Z까지 찬찬히 알려드릴 테니 잘 따라와 주세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신 업주 분이라면 게시물 내에 ‘게시물 홍보하기’라는 파란색 버튼을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해당 버튼만 클릭하면 쉽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을 추천드리지는 않는답니다.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에서 세팅한 광고와 달리 광고 목적, 타깃팅 상세 설정 등의 상세한 세팅이 불가능하여 유의미한 광고 결과를 만들어 내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에서 광고를 세팅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거랍니다!
페이스북에 접속하셔서 우측을 보시면 ‘+’ 버튼이 있을 거예요. 해당 버튼을 클릭하시면 아래에서 세 번째 ‘광고’를 클릭해 주세요. 이후 광고를 처음 집행해 보신 분, 광고를 한 번이라도 집행해 보신 분에 따라 다른 창이 나올 텐데요. 광고를 처음 집행해 보신 분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이전 단계에서 ‘광고’를 클릭하여 들어오면 아마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이실 거예요. 화면 좌측 아래에 있는 ‘광고 관리자로 이동’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럼 위와 같은 페이지에 도착할 텐데요. 광고를 한 번이라도 집행한 이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전 단계에서 ‘광고’를 클릭하고 들어왔을 때 바로 이 페이지에 도착하셨을 거예요.
우선 페이스북 광고 구조를 먼저 설명드릴 테니 ‘취소’ 버튼을 눌러 팝업창을 닫아 주세요.
화면을 보시면 캠페인, 광고 세트, 광고로 구분되어 있을 거예요. 광고를 만들고 결과 데이터를 볼 때 이렇게 세 가지 단위로 광고 세팅 및 결과 데이터 분석이 이루어진답니다.
조금 복잡할 수 있지만 각 단위 별로 간략하게 설명드릴게요!
1) 캠페인 세팅
페이스북 광고를 구성하고 있는 세 가지 중에서 ‘캠페인’이 가장 큰 단위에요. 어떤 목적의 광고를 만들 것인지 설정할 수 있는 곳이죠! 아래 캠페인 세팅 방법에서 설명드리겠지만 캠페인의 목적을 무엇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같은 소재, 같은 타깃팅의 광고라 할지라도 성과는 매우 크게 차이 날 수 있어요.
2) 광고 세트 세팅
광고의 일정, 예산, 타깃, 광고 노출 위치 등 세부 사항을 세팅할 수 있는 단계예요.
3) 광고 세팅
어떤 소재로 광고를 집행할 것인지 세팅할 수 있는 단계예요. 이미지나 영상 등 제작해 둔 광고 소재를 업로드하고 문구, 제목 등을 설정할 수 있어요.
캠페인이 가장 큰 단위 개념이고, 그 아래 광고 세트, 광고가 위치해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하나의 캠페인 안에 여러 가지의 광고 세트를 만들 수 있고 각 광고 세트 별로 여러 광고를 만들 수 있답니다.
이제 진짜 광고 세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가장 큰 단위인 캠페인을 먼저 만들어야겠죠?
좌측 눈에 띄는 초록색 ‘+만들기’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버튼을 클릭하고 나면 이런 창이 뜰 거예요. 캠페인의 목적이 무엇인지 설정하는 단계인데요. 무려 11개에 달하는 캠페인 목표를 보고 있자니 페이스북 광고 세팅이 이렇게나 어려운 건가, 싶으실 거예요.
하지만 각각의 목표 옆 정보를 뜻하는 ⓘ 아이콘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해당 목표에 대한 설명이 나온답니다.
펜션 업주 분들이 페이스북 광고를 진행하시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예약 페이지에 유입되게 하기 위해서 일 거예요.
이럴 땐 트래픽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트래픽 목표의 캠페인은 웹사이트에 방문자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운영되기 때문이죠.
‘트래픽’ 목표를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그럼 이런 화면으로 넘어오실 텐데요. 좌측의 ‘새 트래픽 캠페인’ 안에 ‘새 트래픽 광고 세트’가 생기고, 그 아래 ‘새 트래픽 광고’가 생긴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자, 이제 캠페인부터 세팅해 보아요!
해당 단계에서는 캠페인 이름만 지정하시면 되어요. 자유롭게 적어도 상관없지만 캠페인 이름을 통해 언제, 어떤 목표로 세팅했는지 알 수 있으면 광고 관리가 훨씬 편하실 거예요. 세팅 날짜와 목표를 함께 이름으로 적어두시면 좋답니다.
캠페인 이름 지정 후 ‘다음’ 버튼을 눌러주세요.
‘다음’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광고 세트 세팅하는 화면으로 넘어올 거예요.
이전 단계보다 세팅할 게 훨씬 많아 보이지만 1)예산 및 일정 설정 2)광고 타깃 설정 3)광고 노출 위치 설정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광고 세트 이름은 자유롭게 적어주시고 예산 및 일정 설정부터 살펴볼게요.
1) 예산 및 일정 설정
우리는 지금 예약 페이지에 더 많은 방문자가 오게 하기 위한 광고를 만드는 중이니, 트래픽을 웹사이트로 유도하도록 선택해 주세요.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시면 광고 예산과 일정을 지정할 수 있는데요. 예산은 일일 예산과 총 예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편하신 방법으로 설정해 주세요.
2) 광고 타깃 설정
위에서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던 이유 중 하나인 광고 타깃 설정 부분이에요.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건 위치, 연령 및 성별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어요.
위치 부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수정’ 버튼이 생길 거예요. ‘수정’ 버튼을 클릭하면 상세 위치 설정이 가능하답니다.
위치는 자동으로 대한민국으로 잡혀 있을 거예요. 대한민국을 지우고 서울, 부산, 제주도 등 특정 위치를 지정할 수 있어요. 하지만 위치를 좁게 잡게 되면 광고 타깃 또한 좁아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광고가 노출되지 않을 거예요.
연령 구간대와 성별을 나누어 설정할 수 있어요. 펜션에는 연인, 친구, 가족 등 여러 단위의 고객들이 방문하시니 연령대는 20~65+로 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성별도 전체로 하고 넘어가 볼까요?
그 아래 상세 타게팅과 언어를 설정하는 부분도 있을 텐데요. 상세 타깃팅을 하지 않아도 페이스북 알고리즘에 따라 성과를 최적화해나가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설정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언어 역시 대한민국에 있으면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광고를 노출시키고 싶으시다면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3) 광고 노출 위치 설정
노출 위치는 이렇게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자동 노출 위치를 선택하게 되면 페이스북 시스템에 따라 효율적인 위치에 광고비를 사용하게 돼요. 수동 노출 위치는 원하는 지면을 선택하여 광고를 노출할 수 있죠.
수동 노출 위치를 선택하게 되면 이렇게 네 가지의 플랫폼이 보이는데요. 페이스북에만 광고를 집행하고 싶다면 페이스북만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어요. 하지만 수동 노출 위치를 선택하게 되면 페이스북 알고리즘이 효율적인 광고를 만들기 위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뺏게 된답니다.
광고 노출 위치는 페이스북이 권장하고 있는 ‘자동 노출 위치’를 선택하고 넘어가도록 해요!
스크롤을 더 내려 보면, ‘최적화 및 게재’ 부분이 있는데요. 트래픽 캠페인은 일반적으로 링크 클릭을 기준으로 광고를 최적화해요. 내 광고의 링크 클릭을 잘할 것 같은 사람들에게 광고를 노출하겠다는 것이죠. 이 부분도 원래 세팅되어 있는 대로 하고 ‘다음’ 버튼을 눌러 넘어가 볼게요.
자, 이제 드디어 마지막 단계에요! 어떤 소재를 어떤 문구로 광고를 집행할지 세팅할 수 있는 부분이라 가장 중요하답니다.
1) 광고 이름 및 대표 계정 설정
광고 이름은 이름만 보고도 어떤 소재의 광고를 집행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적어주세요. 예를 들어 우리 펜션에 다녀간 분이 남긴 리뷰 이미지로 광고를 돌린다면 ‘리뷰형 광고’로 이름을 지정하는 것이죠.
대표 계정은 우리 펜션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선택해 주세요.
2) 광고 설정
이미지나 동영상 소재를 활용하여 광고를 집행하실 예정이라면 기본 세팅되어 있는 것을 그대로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광고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미디어 추가’ 버튼을 눌러 광고 소재를 추가해 볼게요.
소재를 추가하면 이렇게 미리 보기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광고 소재를 추가했으니 광고 문구를 기재해야겠죠?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각각의 영역은 다음을 의미해요.
기본 문구 : 광고 소재 위쪽에 보여지는 영역이에요.
제목 : 광고 소재 아래, 굵게 볼드 처리되어 보여져요.
설명 : 제목 아래, 좀 더 작은 텍스트로 보여지는 영역이에요.
각각의 영역을 채우면 이렇게 미리 보기 화면으로 볼 수 있답니다. 어떤 부분에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아시겠죠?
우리 광고 소재를 보고 어떤 페이지로 유입되었으면 좋겠는지 설정하는 부분이에요. 광고 소재를 클릭하면 예약 페이지로 유입되면 가장 좋겠죠? 예약 페이지의 URL을 기재해 주시거나 다른 원하시는 페이지의 URL을 기재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행동 유도인데요. 광고를 본 사람들에게 유도하고 싶은 행동을 나타내는 버튼이나 링크를 광고에 표시하는 기능이에요. 여러 내용의 행동 유도 버튼이 있는데 우리는 ‘지금 예약하기’ 버튼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원하는 내용의 행동 유도 버튼을 설정하면 미리 보기 화면과 같이 제목, 설명 옆에 해당 내용의 버튼이 생긴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이제 마지막으로 화면 우측 아래 ‘동의하고 게시’ 버튼을 클릭하면 끝이에요! 이후 페이스북은 5분~20분 이내에 광고 검수를 진행한 후 우리가 설정한 대로 광고가 라이브된답니다!
개념부터 설명드리다 보니 조금 더 복잡하고 단계가 많아 보일 수 있는데요. 하나하나 따라 하시면서 하다 보면 금방 끝나있을 거예요!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를 통해 광고를 집행하면 페이스북 알고리즘에 따라 광고를 최적화하여 진행할 수도 있고 광고 목적, 타깃팅 상세 설정 등을 통해 유의미한 광고 결과를 볼 수도 있답니다.
광고를 집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광고 결과를 분석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죠! 다음 콘텐츠에서는 페이스북 성과 지표들을 보고 분석하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우리 숙소 예약률을 높이는 그날까지 온다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