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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리더 94% “내년 기술 투자 늘린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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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위클리온

🏨 호텔업계 리더 94% “내년 기술 투자 늘린다”

💡 추석 민생안정대책, 여행 활성화 방안은?

⌨️ #추석여행수요 #국내여행경험률 #7월방한관광 #관광객쇼핑트렌드 #농촌런케이션


🏠 산업 이야기

호텔업계 리더 94% “내년 기술 투자 늘린다”

“역사적으로 호텔업계의 기술 투자는 매출의 2%를 넘지 않을 정도로 미미했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 환경은 호스피탈리티 업계가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Floor Bleeker, Accor CTO)

호스피탈리티 테크, 호텔 테크에 대한 글로벌 호텔업계의 관심과 투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형 체인 호텔뿐만 아니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중소형 호텔까지 효율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 도입에 나서고 있는데요.

ONDA 호텔 테크 리포트

이러한 흐름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고객이 호텔에 기대하는 서비스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여행객들은 단순한 숙박 이상의 경험을 원합니다. 그들은 보다 개인화된 제안과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심화된 노동력 부족과 운영 비용 증가도 호텔의 기술 투자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일할 인력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건데요.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기술에서 찾고 있는 것이죠.

최근 Amadeus가 전 세계 호텔 의사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기술 투자에 대한 글로벌 호텔업계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호텔 의사결정자의 94%가 향후 12개월 동안 호텔의 기술 투자를 늘릴 것이며, 그중 21%는 지난해보다 투자를 20% 이상 늘릴 계획이라 합니다.

기술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호텔 의사결정자가 단 6%밖에 되지 않을 만큼 호텔 테크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글로벌 호텔업계는 어떤 기술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호텔업계 리더 94% “내년 기술 투자 늘린다”>


💡 호스피탈리티 트렌드

추석 민생안정대책, 여행 활성화 방안은?

👉[전체 뉴스 보기]

지난 28일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여행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포함됐는데요.

먼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KTX, SRT 등 철도 여행 상품에 대한 할인 제도도 운영하고요.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항, 초·중·고등학교, 지자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의 규모와 기간도 확대됩니다.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비수도권 대상 숙박 할인권 50만장이 배포되며, 기존 10월 중순까지였던 사용 기한도 11월 말로 연장됩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를 통한 추가 할인도 제공하는데요.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국내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휴가지원사업도 기존 15만명에서 20만명으로 추가 모집할 예정입니다.


⌨️ 키워드 뉴스

1️⃣ 추석 여행 수요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최장 9일 추석 연휴, 여행 수요 급증

상세설명: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모습입니다. 해외여행 예약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보였고, 주요 호텔·리조트 역시 만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여행은? 지난 8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여행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국내여행 경험률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7월 숙박여행 경험률 66.6%, 꾸준한 증가세

상세설명: 7월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66.6%로 지난 2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여행 평균 기간은 2.95일, 1인당 총 경비는 23.1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숙소는? 숙소 선택 이유는 관광지 접근성 및 교통편(20.1%), 숙박 비용(19.8%), 주변 환경·경관(15%) 순으로 높았는데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숙박 비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객이 늘었습니다.

3️⃣ 7월 방한 관광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7월 방한 관광객 141만명, 2019년 대비 97% 수준

상세설명: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41만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5%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약 46만명), 일본(약 24만명), 대만(약 14만명), 미국(약 12만명), 홍콩(약 6만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해외여행객은? 7월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약 25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6.2% 증가했는데요. 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보다 1.8배 많은 수치입니다.

4️⃣ 관광객 쇼핑 트렌드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방한 관광객 소비 상권, 로드숍으로 전환

상세설명: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트렌드가 올리브영, 다이소와 같은 로드숍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48.4%가 쇼핑 장소로 로드숍을 선택하기도 했는데요.

소비는? 올해 상반기 전국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89% 오른 반면, 외국인 면세점 소비액은 약 5조8,000억원으로 2019년 대비 절반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5️⃣ 농촌 런케이션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농촌여행, 런케이션 트렌드 주목

상세설명: ‘촌캉스(농촌+바캉스)’ 같은 신조어가 등장하며 농촌여행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농촌여행에는 휴식·경험·학습을 중시하는 ‘런케이션(Learning+Vacation)’ 트렌드가 나타났습니다.

지역은? 전남(12.4%), 전북(12.1%) 등 서해안에 인접한 지역이 농촌여행에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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