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황금 휴일 일정 & 달라지는 숙박업 정책
💡 여행플랫폼 만족도 여기어때 1위
⌨️ #UAE 합작법인 #알리바바·신세계 #‘산 넘어 산’ #놀유니버스 #티메프 보상
🏠 산업 이야기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끝나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위클리온 구독자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5년 첫 레터는 숙박 운영에 큰 도움을 주는 올해 황금 연휴와 달라지는 숙박업 관련 규정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일단 황금 휴일부터 살펴볼까요? 올해는 연차 하루만 쓰면 무려 10일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가 있습니다.
위 캘린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0월 초 개천절, 추석, 대체 휴일, 한글날이 겹치면서 기본 7일 연휴에, 10일 금요일 연차를 내면 열흘 동안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시기 비행기 값이 벌써 고공행진하고 있다는 뉴스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국내 숙박업도 호황기를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청년일보에 따르면 주5일제 기관을 기준으로 올해 3일 이상 연휴는 총 5번 더 있는데요. 시간순으로 ▲1월 28~30일(설날 연휴, 3일) ▲3월 1~3일(3·1절, 3·1절 대체공휴일 및 일요일, 3일) ▲5월 3~6일(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및 주말, 4일) ▲6월 6~8일(현충일 및 주말, 3일) ▲8월 15~17일(광복절 및 주말, 3일)입니다.
일자를 확인하시고 미리미리 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25년에 달라지는 정책들도 살펴볼까요?
💡 호스피탈리티 트렌드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국내 주요 여행플랫폼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여행상품과 앱의 편의성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고객센터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는데요.
16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해서 전반적인 종합만족도는 '여기어때'가 3.8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소비자들은 플랫폼 선택 시 가격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하고, 불만사항 중에는 고객센터의 응대 부족이 가장 많았습니다.
조사대상 소비자가 여행플랫폼에서 가장 최근 구매한 여행상품의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국내여행이 16.1만원, 해외여행은 63.5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금액은 1회 여행 기준으로 현지 쇼핑, 식비 등 개별 여행 경비 및 타사 결제 건 제외한 금액입니다.
여행플랫폼 선택 시 주로 고려하는 사항은 ‘가격’(47.9%)으로 나타났는데요. 기존에 이용했던 플랫폼에서 다른 곳으로 전환한 이유도 ‘가격이 더 저렴해서’가 43.5%로 가장 많았죠. 조사대상 소비자들로부터 수집한 4개 여행플랫폼에 대한 평가 1600개 중에서도 가격 및 수수료 관련 불만이 15.2%(243개)를 차지했습니다.
⌨️ 키워드 뉴스
1️⃣ UAE 합작법인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ONDA, UAE 진출 본격화
상세설명: 한국의 대표적인 AI 기반 호스피탈리티 기술 기업 온다가 중동 진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SeeD Group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특히 온라인 유통 플랫폼 사업의 핵심인 온다 허브(ONDA HUB)를 비롯해 중앙예약관리시스템(CRS), 숙박관리시스템(PMS) 등 대표적인 호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 알리바바·신세계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신세계·알리바바 연합, 네이버·쿠팡과 경쟁될까
상세설명: 신세계그룹이 알리바바와 손잡았다. 이에 이커머스를 넘어 유통업계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쿠팡과 국내 최대 포털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의 시장 장악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 ‘산 넘어 산’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티메프 사태→계엄 환율급등→제주항공 참사…여행업계 '산 넘어 산'
상세설명: 연말·연초 성수기를 앞두고 탄핵 정국과 환율 급등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된 데 이어 대형 참사로 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한 여행객들이 비행기 탑승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잇따라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했다.
4️⃣ 놀유니버스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국내 최대 여행·여가 플랫폼 '놀유니버스' 출범
상세설명: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통합 법인 '놀유니버스'로 새롭게 출범한다. 놀유니버스는 항공·숙박·패키지·티켓·엔터테인먼트·문화·예술 등 여가산업을 넘어 커뮤니티·외식·쇼핑과 같은 일상의 경험을 혁신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5️⃣ 티메프 보상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티메프, 결국 소송전 가나…여행사 "90% 연대책임 수용못해"
상세설명: 한국소비자원이 티메프(티몬·위메프) 여행 상품 분쟁에 대해 조정 결정을 내린 가운데 여행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는 책임 범위가 넓다며 반발하고 있다. 길어진 분쟁에 지친 소비자들은 빠른 환급을 촉구하고 있지만, 조정이 무산돼 소송전까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우려는? “여행사와 PG사는 우선 소비자에게 대금을 환급하고 추후 구상권을 행사해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는 소비자 측과 “여행사도 티메프 피해자인데, 한국소비자원이 '여행사가 티메프 대신 책임지라'고 결정한 것”이라는 여행사 측 주장이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