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8
숙소타입 : 펜션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여남포길21번길 15-8
객실타입 : 디럭스룸, 스위트룸
부대시설 : 에스루프탑, 에스피에스타 레스토랑, 주차장, 오션뷰, 야외 수영장, 카페, 스파
주변관광지 :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시립미술관, 카페거리, 환호공원, 포항운하 등
안녕하세요, 포항 에스피에스타(S.Fiesta) 대표 이정훈입니다. 저희 포항 에스피에스타 펜션은 2층 레스토랑, 3층 숙소, 그리고 4층 루프탑 카페로 이루어진 복합상업공간으로 3년 전 처음 선보였어요. 숙소에 머물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그 옆의 야외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루프탑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등 한 공간 속 숙박, 식사, 레저와 같은 모든 것을 해결하도록 구성한 프로젝트죠.
에스피에스타는 제가 최초 오픈을 다 했었는데, 지금은 레스토랑과 루프탑 카페 등 파트별로 사장님을 두어 저는 펜션 운영에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혼자 운영할 때는 펜션 투숙 시 레스토랑 10% 할인을 해드렸고, 지금은 식사 할인을 없앤 대신 룸서비스를 제공해요. 또 숙소 이용 고객께는 4층 루프탑 카페 10% 할인 쿠폰을 드린답니다.
3층 숙소는 2인실 3개와 단체 객실인 스위트룸 1개까지 총 4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스위트룸은 4인실로 최대 6인까지 넉넉하게 투숙 가능한데, 가끔 이보다 1~2명 더 추가해도 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께는 불편해도 괜찮으신지 여쭤보고 허가해드리죠.
스위트룸의 특별한 점은 침대 뒤의 마루 공간인데요. 어쩌다 보니 남은 여유 공간을 활용하고자 두꺼운 패드를 바닥에 깔아 자리를 마련했더니 그 공간에서 주무시기도 하고, 다과를 드시거나 담소를 나누며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원룸형이지만 커튼이 달려 파티션처럼 객실을 나눌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로 작용하는 것 같네요. (웃음)
‘에스피에스타(S.Fiesta)’의 피에스타(Fiesta)는 스페인 말로 축제라는 뜻을 담았고, 에스(S)는 제가 과거 맨 처음 운영했던 플레어 칵테일 바인 ‘에스바(S Bar)’의 이름에서 따왔어요. 여기서 에스(S)는 식스 센스를 의미하는데 오감이 아닌 육감, 즉 후천적인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죠. 기존에 제가 운영했던 칵테일 바 노하우까지 가져와 더욱 복합적인 파티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소망을 결국 이 ‘에스피에스타’라는 이름에 녹였다고 보시면 되어요. 덕분에 현재 2층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에스피에스타’, 3층의 숙소인 ‘에스피에스타 펜션’, 그리고 4층의 ‘에스루프탑’ 카페를 만들어 같이 운영하는 중입니다.
이전엔 숙소가 활성화되지 않아 수영장을 레스토랑 고객에게도 오픈하고 객실이 비면 수영 후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하실 수 있도록 했는데, 지금은 숙소가 활성화되어 투숙객에게만 수영장을 개방해요. 레스토랑에서 수영장이 보이다 보니 프라이빗한 느낌은 덜하더라도, 저희는 오히려 이를 활용해 오픈된 공간이라는 걸 강조하려 노력했어요.
대신 3층 숙소에서 투숙객만 단독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을 통해 2층 수영장으로 이동하도록 확실히 공간 구분을 짓고요. 물론 사람들이 굳이 파티를 즐기려 레스토랑을 방문하진 않겠지만, 신나는 분위기에 동요될만한, 축제를 여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달까요?
한 공간에 숙소, 식당, 카페, 수영장 등이 모두 있는 복합 운영의 최대 장점은 정말 이국적이고 새로운 느낌 그 자체인 것 같아요. 국내에 이런 곳이 많이 없기도 하고, 왠지 외국에 있을 법한 느낌을 추구하고자 해서 이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했는데 사실 이국적이라는 건 생소한 문화라는 말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저희 숙소에 오신 고객은 여기를 이국적이고 생소해 특별한 공간이라고 느끼시는 거죠.
사실 에스피에스타 자체가 복합 공간이기 때문에 숙박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레스토랑이나 루프탑 카페를 방문하러 많이 오셔서, 오히려 숙박하시는 분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세요. 그래서 투숙객은 바로 객실에서 레스토랑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룸서비스를 해드리죠.
단점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펜션 투숙객은 단독으로 수영장 이용을 원하시는데 저희 수영장 구조는 개방된 공간이라 약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계세요. 요즘은 워낙 그런 시선을 개의치 않는 과감한 분도 많지만 아무래도 간혹 모객에 단점이 된달까요? 식사하시는데 옆에서 수영하고 있으면 어르신이나 어색하신 분들은 이질감을 느끼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막상 이런 문화를 접해보신 분들은 자연스레 식사하시더라고요.
3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들 이곳의 특성과 분위기를 이해하고 방문해주셔서 더 편히 즐기다 가시는 것 같아요. 당장은 익숙하지 않더라도 에스피에스타 같은 곳이 늘어나야 점점 숙박 문화도 다양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합 운영은 장단점이 명확해 나중에 다른 펜션 사업을 할 땐 이 부분을 보완해 이국적이면서도 프라이빗한 즐김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저희도 펜션을 처음 시도해본 터라, 에스피에스타는 생각 그대로 100% 완벽하게 나온 작품이 아니에요. 건축 디자인과 시공 등 처음부터 끝까지 통틀어 한 업체와 협업하길 원했는데, 변수가 생겨 못했거든요. 또 건물 구조상 갖춰진 프레임 안에서 가능한 방안을 강구해야 했기 때문에 시도도 한정됐죠. 그래도 짜인 틀 안에서 구성을 맞춰 가려 노력한 결과 한 공간은 스위트룸으로, 나머지 공간은 스위트룸 만큼의 공간을 삼등분한 뒤 2인실로 구성해 독특한 객실 구조가 나온 것 같습니다.
한 예로 저희 객실을 보시면 TV가 주방 시설과 일렬로 배치되었는데요. 요리하는 사람과 식사하는 사람이 한 공간에서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게 하자는 생각과 직사각형인 땅 모양에 따라 구조를 잡아야 하는 관점이 겹쳐 나온 아이디어죠. (웃음) 길쭉한 땅 덕분에 객실 앞을 터서 오션뷰를 확보하기도 했어요. 여기서 조금 아쉬운 건 원래 2인실 옆에 산이 있어 오션뷰와 마운틴뷰 모두를 갖췄었는데, 최근 옆 건물이 공사 중이라 마운틴뷰가 사라졌다는 점이랄까요?
디자인과 인테리어의 경우,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린 시절 미술을 좋아했던 아내가 자신만의 색감으로 직접 모든 소품을 골라 꾸몄고 저는 시공을 담당했어요. 레스토랑은 물론 수영장과 오션뷰의 이국적 분위기도 저희 둘 다 여행을 좋아하고, 특히 아내가 결혼 전 외국에 오래 거주한 덕에 이런 느낌을 갈망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반영된 듯해요.
또 저는 칵테일 바 운영 시절 국내외 다양한 플레어 바를 많이 보러 다니며 파티 문화에 익숙해져 우리나라에 아직 없는, 젊은이와 어르신이 함께 거리낌 없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과 문화를 만드는 것이 로망이었습니다. 그러나 문화 차이로 인해 잘못 접근하면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접목할 방법을 많이 고민했죠. 저희도 처음엔 문화 차이 때문에 이런 분위기에 쭈뼛거렸지만, 지금은 자연스레 함께 어울리는 것처럼 이 공간에서 이러한 문화가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의 마지막 꿈은 사실 호텔 운영이에요. 그래서 호텔처럼 깔끔한 객실을 만들고자 2인실은 주방을 없애고 취사 불가로 운영합니다. 대신 룸서비스를 통해 객실 내 식사하실 수 있도록 했죠. 단체실인 스위트룸에는 주방을 두고요. 에스피에스타 펜션의 가장 큰 장점은 시내에 위치해 다른 펜션들은 안되는 배달권에 들어온다는 점인데 요즘 워낙 배달 앱이 잘 발달해 모든 음식을 주문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위치적 메리트가 있죠.
어떤 분들은 펜션인데 왜 취사가 불가하냐고 물어보시기도 해요. 그런데 해를 거듭할수록 취사보다 배달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더라고요. 재료를 준비해오는 일이 번거롭기도 하고, 오셔서 배달시키면 객실에 음식 냄새도 안 배니 숙소를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어 청결과 편리함을 많이 선호하시죠.
이런 부분을 살려 최종 목표는 호텔, 혹은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의 풀빌라를 세우고 싶어요. 풀을 갖추고, 프라이빗하면서도 같이 어울리는 공간을 만들어 힐링, 건강, 음식, 그리고 문화가 있는 하나의 휴양 리조트를 만들고픈 마음입니다. 저희는 당장의 돈보다는 꿈을 중요시하므로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부분을 도전해보려고요.
일단 저희 나름대로 숙소 청결을 많이 신경 쓰려 노력하고, 그중에서도 펜션의 가장 큰 자랑을 뽑아보자면 2층의 야외 수영장이요. 오션뷰를 바라보면서 수영하기도 하고, 수영장 사이드에는 티테이블, 썬 베드 등이 마련되어 투숙객들은 2층 레스토랑에 음식을 주문해 드시면서 수영까지 함께 즐기실 수 있거든요. 이렇게 외부에서 둘을 같이 즐기게 함으로써 어떻게 보면 이 공간에서 제가 원하는 ‘피에스타’라는 의미가 다 이루어져요. 그래서 수영장은 에스피에스타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라고 볼 수 있죠.
오픈 초기 제가 레스토랑 운영을 할 때는 클럽 파티나 풀 파티를 열고 항상 음악과 사람들이 함께 융화되는 공간으로 이곳을 활용했는데, 파트가 나뉜 후엔 2층 대표님과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 달라 접목을 잠시 멈췄어요. 물론 지금도 그 공간을 살려보자고 얘기하곤 있지만, 저는 분위기와 낭만을 추구하고 대표님은 아무래도 사업성을 추구하셔야 해서 결과적으로 목표가 다르달까요? 아쉽긴 해도 2층 야외 수영장 공간은 가장 애착이 가는 곳이랍니다.
대신 첫 번째 프로젝트는 이렇게 도전을 마무리했으니 다음 프로젝트는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완하고 살려 진행하고자 준비 중이에요.
사실 제 친구 중에 유튜브 강사가 있어서 몇 년 전부터 유튜브를 하라고 추천받다가, 올해 재미 삼아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유튜브 강의를 보면서 편집 프로그램이나 포토샵도 배우고 하나둘 시도 중이죠. 본격적으로 해보려 마음을 먹었다가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쉬고 있었는데, 질문을 받았으니 이제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웃음)
보통 사람들이 펜션에 놀러 올 때 가장 선호하는 라면, 과자 등을 소개하거나 객실을 소개하는 등 계속해서 콘텐츠를 생산하려고요. 아무래도 요즘 SNS 중 유튜브가 대세이다 보니 유튜브 영상 콘텐츠 활용을 통해 홍보를 많이 하려는 계획을 세웠어요.
사실 블로그는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광고로 홍보가 많이 이루어져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운영하기가 조금 힘든 SNS에요. 그래서 저는 인스타그램을 꾸준히 활용했는데 확실히 사진으로 접하기에는 인스타그램 채널이 괜찮다고 느꼈어요. 그런데도 숙소를 사진으로 볼 때 느낌과 영상으로 볼 때 느낌이 또 다르더라고요. 고객들 입장에서는 숙소의 실제 모습을 궁금해하시니까 사진보다 더 실제 같으면서도 디테일하게 설명 가능한 영상을 선호하죠.
제가 새로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대신 빨리 싫증을 내는 편이긴 하지만(웃음) 유튜브라는 새로운 도전에 반응이 생기니 보람도 느끼고, 지금보다 향후 더 큰 규모를 위해 계속해서 시도해나갈 계획이에요.
저는 그 상을 다 주는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고요. 그냥 전화 와서 받았는데 왜 주셨는지는 모르겠어요. (웃음) 그때 당시 야놀자와 데일리에 숙소를 처음 판매했는데, 신규 업체 홍보를 많이 해주는 데일리 쪽 예약률이 높았어요. 신규 오픈이다 보니 상위 노출도 잘 되고 예약도 많이 들어온 데다 댓글이나 리뷰도 괜찮게 달렸죠. 100%의 만족은 없기에 리뷰를 관리하다 보면 조금의 스트레스는 받지만, 더 좋은 리뷰가 달릴 수 있도록 숙소를 늘 살피고 개선하는 게 목표입니다.
펜션을 운영하면서 많은 고객을 만나요. 어떤 분들은 매너가 좋으셔서 심지어 자기 집처럼 과하게 정돈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작은 부분을 꼬투리 잡거나 300% 이상 만족하고자 불만을 무작위로 표출하는 분들도 계시죠. 에스피에스타가 5성급의 최상급 호텔은 아니니 당연히 불편이 없을 수 없겠지만 고객 불편 최소화는 업주의 책임이자 앞으로 해나가야 할 과제이므로, 새로운 숙소 개발과 기존 숙소 개선으로 고객 만족을 추구하는 것이 저의 새로운 목표라고 볼 수 있겠네요.
처음에는 다른 회사의 예약 관리 시스템을 쓰고 있었는데, 우연히 검색을 통해 신규 업체인 ONDA를 발견했어요. 기존 이용하던 업체보다 조금은 작은 회사라는 느낌도 났지만,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뭔가 열정이 보였달까요? 젊은 사람들이 모여 남들에게 있지 않은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져, ONDA와 함께 한다면 제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목표와도 잘 맞아 성공할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어떻게 보면 신규 업체니까 같이 힘듦을 겪은 사람 입장에서 손잡고 서로 보완하거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겠다는, 한마디로 그 회사의 발전 가능성을 본 거죠.
그렇게 ONDA 이용을 시작했고, 시스템을 직접 써보니 방을 막고 열 때 빠르게 전환 가능한 점이 가장 편리했어요. 또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한 것도 강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 아쉬운 사항은 지금은 제가 적응해 실수가 없지만, ONDA는 실시간 예약이 들어오면 무조건 바로 확정되잖아요. 제 개인 연락처로 문의하시는 지인의 경우 밤에 연락이 닿아 입금부터 하셨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ONDA에서 실시간 예약 확정이 되어버려 중복 예약이 생기는 실수를 종종 했거든요. 이제는 실시간 예약을 먼저 체크하는 습관이 생겼지만, 새벽에 전화가 오면 신경 쓰이더라고요. 실시간 예약이 우선이기 때문에 따로 전화주신 분들께 일일이 안내해 드려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요.
그래서 예를 들어 실시간 예약이 들어오면 업주에게 ‘예약 확인’, ‘예약 불가’ 창을 띄우는 기능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를 활용하는 사람은 혹시나 방 막기를 안 했을 경우 실시간 예약이 들어올 때 팝업창으로 ‘예약 불가’를 누르면 되어서 편리하겠죠? 그러면 컴플레인도 적어지니, 미리 결제된 건이라도 업주들이 예약 확정을 하고 고객에게 한 번 더 통보하는 식의 단계가 추가로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저희 에스피에스타 펜션 근처는 도심 속이면서도 작은 어촌 마을과 같은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동네에요. 이렇게 조용한 어촌 공간이 좋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싶으신 분들은 가만히 앉아 한적한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라요. 또 조금만 걸어서 나가면 ‘수요미식회’ 방송에 출연한 태화식당이 있는데, 가자미 물회로 유명해요.
이외에도 어부들이 통통배로 직접 잡아 온 물고기를 바로 손질해서 자연산 회를 파는 맛집들도 근처에 많고요. 참고로 저희 에스피에스타 레스토랑은 이탈리안 양식을 비롯해 밤에는 주류 판매까지 같이합니다. (웃음)
관광지로는 에스피에스타에서 영일대 해수욕장까지 차로 5분에서 10분이면 도착해요. 해를 거듭할수록, 그리고 올해 특히 저희 펜션 방문률이 높아졌는데 모두 영일대 해수욕장 때문인 것 같아요. 영일대 해수욕장은 포항에서 가장 큰 관광지로 외부인들이 많이 모이는 데다, 올해 행사도 많이 했거든요. 그 여파로 젊은 분들이 많이 놀러 오세요. 그런데 근처에 호텔은 있지만 이런 펜션 타입 객실을 갖춘 숙소는 저희밖에 없어 더 큰 장점으로 작용했죠. 주변에 조개구이 등 볼거리, 먹거리도 많아서 그곳에서 술을 드신 후 택시 타고 숙소로 돌아오시는 분도 많았고요.
마지막으로 이 근처가 카페촌으로 알려졌으니, 숙박하시면서 유명한 브런치 카페도 많이 방문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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