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4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는 계절에 따른 펜션 사업의 성수기와 비수기가 존재합니다. 업주분들은 1년 내내 동일한 객실 가격이 아닌 최대의 수익을 위해 성수기와 비수기의 객실 가격을 조정하면서 운영하십니다.
성수기 때 최대의 수익을 가져가고 싶은 게 모든 업주분의 소망이지만 그렇다고 객실 가격을 무턱대고 올린다면 가격경쟁에 밀려 성수기 장사를 망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온다(ONDA)가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성수기 때는 보통 객실의 가격변동이 어느 정도일까요?
2022년도 온다 펜션 매출자료를 기준으로 월별 판매액을 집계해 보았습니다.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판매액 기준으로는 7월이 성수기, 그리고 2월이 비수기로 보입니다.
7월을 정점으로 점차 하강하는 판매액은 그다음 해 2월부터 회복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성수기 때는 비수기 대비 객실 가격이 얼마나 비쌌을까요? 2022년도 월별 ADR(평균 객실 단가 Average Daily Rate)을 기준으로 비교해보았습니다.
성수기인 7월의 평균 ADR은 비수기 2월 대비 약 57%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비수기 때 10만 원 객실이 성수기 때는 보통 15만 7천 원 수준의 가격상승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다음은 지역별 성수기와 비수기의 ADR 차이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수기인 여름에 인기 있는 여행지일수록 그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해안 지역의 차이가 크며 내륙으로 갈수록 그 차이는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제주도는 그 차이가 가장 적은데요, 성수기, 비수기의 영향을 가장 덜 받은 지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객실의 가격은 판매시즌, 객실 리모델링, 지역환경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2022년 데이터로 알아본 비율을 참고하여 성수기, 비수기 시즌의 객실가격 전략을 세워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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