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석 / (주)온다 대표
2008년 한인 민박 예약 서비스 '한인텔'을 창업해 10년간 운영했다. 2016년 온다를 창업해 숙박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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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30년, 아침으로 건네주신 사장님표 김밥 한 줄
2026년 10월 국회를 통과한 도농교류법 개정안으로 농어촌민박이 등록제로 바뀝니다. 조식은 2015년부터 이미 허용돼 있었습니다. 펜션의 아침을 막은 건 법이 아니라 늘어난 채널과 비용에 쫓기는 사장님의 시간이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2천만, 우리 숙소는 매력적인가?
방한 외국인은 역대 최고인데 다시 오는 비율은 코로나 전보다 낮습니다. 일본 료칸이 카이세키와 온천으로 하룻밤을 이야기로 만든 것처럼, 우리 숙소도 한식과 지역 이야기를 묶은 경험을 팔아야 다시 오는 나라가 됩니다.

AI가 내 숙소를 추천하게 만드는 법
한국 여행자의 36%가 이미 AI로 여행을 계획합니다. 손님이 이름을 알고 물으면 AI는 97% 그 숙소를 답하지만, 모르고 추천을 구하면 10~15%로 떨어집니다. 그 격차를 좁히는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풍선이 터져도 살아남는 숙소의 5가지 원칙 (숙박시장 풍선효과 2)
수요가 다시 몰려오는 지금 고정비를 늘리면 풍선이 꺼질 때 가장 크게 다칩니다. 고정비는 변동비로 바꾸고, 투자는 풍선이 터진 뒤를 기준으로 계산하고, 채널은 나누고, 객단가보다 가동률을 지키고, 다시 오는 손님을 늘리는 다섯 가지 원칙을 정리했습니다.

유류할증료 폭등, 내 숙소에 생길 일들 (숙박시장 풍선효과 1)
유류할증료가 18단계까지 오르자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 숙소로 밀려옵니다. 코로나 때도 독채가 뜨고 외부 자본이 풀빌라를 지었지만 엔데믹과 함께 공급이 쏟아졌습니다. 그때 가장 크게 다친 건 수요가 많을 때 고정비를 늘린 개인 업주였습니다.
모텔 업주는 왜 힘들어졌나 (모텔의 재발견 2)
전국 숙박시장 객실의 51.5%가 모텔인데 업주들은 하나같이 예전만 못하다고 말합니다. 플랫폼 수수료와 광고비로 매출의 20%가 빠지고 대실 수요는 줄었습니다. 시장의 절반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봅니다.
